Wednesday, July 9, 2014

대마도

국립 박물관에 갔을 때 조선시대의 동국대지도라는 지도를 봤다. 이 지도는 문화재가 아니지만 특징이 있었다. 동남쭉으로 보면, 대마도 (쓰시마)라는 섬을 볼 수 있다. '대마도'를 들은 적이 있지만 일본의 땅인 줄 알았기 때문에 더 깊게 조사하고 싶었다.

정보를 찾기가 좀 어려웠기 때문에 영어로 쓴 위키백과의 기사와 한국어로 쓴 기사를 비교하기 위해서 읽었는데 거의 비슷해서 요약을 할 것이다.

옛날부터 한반도와 일본열도에서 온 사람들이 대마도에 살았고 6세기부터 일본이 지배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역사상 대마도는 중요한 거점지였다. 예를 들면 삼국시대에는 대마도에서 일본과 한국의 제품을 무역하는 것이 가능하여 무역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일본의 해적이 (왜구) 대마도를 지배했고 1389년에 고려시대의 박위라는 장군이 해척을 쫓아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조선시대의 태종이 왕위에서 물러난 후에 기해동정이라는 침략을 했지만 실패로 끝나며 계해조약을 맺은 후에 무역이 다시 시작되었다.

1510년에 조선시대의 엄격한 무역 정책 때문에 일본 무역상들이 봉기를 일으켰다. 이 사건이 삼포왜란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1592년의 임진왜란 때 일본의 침략이 대마도부터 시작되었다. 일본이 실패한 후에 대마도가 다시 무역 중심지가 되었다. 대마도의 현대인 역사가 재미있지만 시간이 없어 다 설명할 수 없다.

일본의 메이지시대까지 대마도가 한국과 일본의 국경처럼 있었으므로 옛날의 지도를 보면 대마도를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대마도를 일본의 땅이라고 하는데 대마도의 중요한 역할 때문에 몇몇 한국 사람들은 그 땅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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