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31, 2014

이매일을 쓸 때 필요한 표현

통보할 때: (약간 미안한 내용)
죄송합니다만 ~아/어서 ~(으)ㄹ 것 같습니다
개인/학교/회사/가정 사정으로 (인해) (=사정상) ~게 되었습니다 / ~(으)ㄹ 것 같습니다
~(으)로 인해/~때문에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는 대로/ ~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부탁할 때: (추천서 등)
그 동안 잘 지냈어요? / 건강이 잘 지내고 계시죠?
(제가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아/어 주셨으면 합니다/좋겠습니다
-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합니다
~와/과/에 관련된 문의사항/의문사항이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
바쁘실 텐데 갑자기 이런 부탁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부탁을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으)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은/는) 앞으로 오랫동안/평생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문장 연습: 눈이 멀다, 철석같이, 돌변하다, 떠넘기다

눈이 멀다:
ㄱ) 주위를 살펴보면 사랑에 눈이 멀어서 상대방에게 집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ㄴ)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서 양심을 속이고 돈을 받았다

철석같이:
ㄱ) 사람들은 대통령이 그 약속을 지켜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었다
ㄴ) 그 때 거기에 가서 일을 하면 집 한 채는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교장선 생님의 말씀을 철석같이 믿었다

돌변하다
ㄱ) 잘못했다며 사과하던 소속사들은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
ㄴ) 경찰이 목격자의 말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들의 태도는 소극적으로 돌변했다

떠넘기다
ㄱ) 사건이 더욱 커지자 담당자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ㄴ) 정당들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번에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에 급급했다 

Tuesday, December 30, 2014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귀신집에 들어가기 전에 무서웠다. 조명과 장식이 으시시한 분위기를 만들 뿐 만 아니라 사팔뜨기인 탓에 어디를 보는지 몰랐던 곱사등이가 '한 번 해 보세요'라며 킬킬거렸을 때 우리 다 닭살이 돋았다. 한국어 수업이 만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귀신집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싼 3000원 자리 표가 있어서 한 번 해 보기로 했다.

들어갔을 때 직원이 귀신들을 다 설명했다. 귀신을 보고 싶으면 버튼을 누리고 5초 동안 기다리라고 했다. '아, 참 2층에서 다른 귀신이 있어요. 놀라지 마세요.' 참. 김 샜다. 귀신집이라기보다는 귀신박물관이었다. 매우 실망스러웠고 돈 낭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ㅇ서 현장학습의 행사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Thursday, December 18, 2014

추춘서 부탁

선생님께

잘 지내고 계세요?

6급과 7급 때 가르쳐 주셨던 미국에서 온 마크입니다.

지금 대학원생이고 내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한국대학원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 선생님이 제 성격과 쓰기 능력의 발전을 잘 아시는 분이라서 추천서를 부탁드립니다.

쓰기 수업 후에 저는 매일 연습했고 능력이 좀 발전한 것 같습니다.

또 참고하시라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양식을 보내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2015년 9월까지 필요해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제게 추천서를 써 주실 수 있다면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스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크 올림

Tuesday, December 9, 2014

귀납식 단락 연습: 인터냇 및 엄마

1. 인터넷 때문에 사라진 것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한테 이메일을 보냈다. 내 새로운 페이스북 사진 앨범을 봤냐고 묻고 한 요리 방법도 보냈다. 그 후에 한국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전자사전에서 찾았고 내 온라인의 단어장에 새로운 단어를 올렸다. 40년 전에 했었으면 얼마나 다를까? 손으로 쓰는 편지, 사진 앨범, 책으로 된 사전, 등 다 사라졌다. 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똑같다. 인터넷 때문에 많은 것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달라진 것 뿐이다.

2. 어떤 엄마가 좋을까?
나는 알파맘을 한 명 안다. 자녀들이 최고의 외국초등학교 학생이고 일류 학원에 다닌다. 자녀들이 집에 오자마자 서울대학생한테서 영어, 중국어, 국어 과외 수업을 듣는다. 그렇지만 이 육아 때문에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하지 못한다. 대신 과외 시간에 개인 지도 교사는 아이의 숙제를 해 준다. 초등학생인데도 사교육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를 볼 때 답답하다. 나는 자녀의 자율성과 지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베타파파로 살소 싶다. 

Sunday, November 16, 2014

5과 문법 연습

1) 을/를 마다하지 않고
그는 친구 뒤통수를 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출세하기 위해서 무엇이나 할 수 있다

2) -다시피하다
어린 시절 때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지만 요즘 시간이 별로 없어서 한 달에 한 책이나마 읽을 수 있으면 기쁘다

3) -기에
손님이 없기에 식당이 폐업될 수 밖에 없다

4) N(이)나마
스마트폰이 없는데 이 핸드폰이나마 있어서 전화할 수 있다

5) -(으)면 -았/었/였지 + 부정
학교 식당이 맛없으면 맛없었지 맛있지 않다

6) 보통 -(으)ㄴ/는 게 아니다
ㄱ) 안동찜닭 보통 맛있는 게 아니에요
ㄴ) 그 뮤지컬 보통 화려한 게 아니라서 외국 고객도 보기 위해서 한국으로 왔다

7) -다 못해
기다리다 못해 친구없이 흥행에 성공한 영화를 보러 갔다

6과 어휘 복습

1. 주목하다
그는 계속 이상한 짓을 해서 경찰의 주목을 받고 잇다

2. 지속적이다
평화로운 상태가 5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전쟁이 다시 야기되었다

3. 확산하다
핵확산 방지 조약가맹국들이 핵 무기 없는 세상을 원한다

4. 추진력
나는 지금 내 일에 진정한 추진력을 느끼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살다시피 한다

5. 인권
박청희 정권 때 경제성장률이 높았는데 인권침해가 많았다

6. 잠재력
그 학생이 성적이 좀 나쁜데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서 고용되었다

7. 혁신
자본주의 경제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없는 회사들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6과 문법 복습

1) -을/를 맞이하여
할로윈을 맞이하여 꼭 가장을 사야겠다

2) -에 달하다
참석자가 100명에 달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 -에서 비롯되다 (시작하다)
혁명이 최근 시위에서 비롯됐고 결과는 정부의 흐름을 바꿨다

4) -건 -건
나는 다이어트하건 열심히 운동하건 살을 뺄 수 없다

5) 을/를 감수하다
30년 동안 헬렌 씨가 남편의 장난을 감수했는데 어느새 헬렌 씨가 참을 수 없어져서 남편을 죽였다

6) -느냐 -느냐
이번 겨울 방학 때 해외 여행 가느냐 마느냐 고민하고 있다

7) -(으)ㄹ 뿐더러
한국 영화 오래 된 역사가 있을 뿐더러 최근에 많은 한국영화가 흥행에 성겅한다 

5과 어휘 문법 복습

어휘
1) 양육
ㄱ) 자녀의 양육이 진짜 어려운 일인데 GDP를 측정할 때 이 중요한 일이 포함되지 않는다.

2) 따지다
집을 살 때 값과 크기를 따져야 할 분 만 아니라 한국과 교통도 생각해야 한다

3) 낡다
ㄱ) 이 프라이 팬은 낡아서 버려야겠다
ㄴ) 낡은 옷이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 입다시피 했다

4) 두툼하다
가방에서 두툼한 책밖에 없어서 어깨가 아파졌다

5) 확고하다
오늘밤 그는 바에 가지 않겠다는 점에서 확고하다

6) 자칫 (잘 못하면)
저기에 서지 마세요! 자칫 떨어질 수가 있어요

7) 삭막하다
대고황 때 일자리들이 없어졌고 길이 삭막했다

9) 평탄하다
평탄하지 않아도 모험이 많은 인생을 원한다


문법:

1) -을/를 마다하지 않고
ㄱ) 힘든 알바를 마다하지 않고 교육비를 벌기 위해서 다양한 일을 했다
ㄴ) 마약돈을 벌기 위해서 몸까지 팔기를 마다하지 않고 아무거나 했다

2) ~다시피 하다
시호 씨는 애인 집에 살다시피한다

3) ~기에 (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왔어?

4) -(이)나마
고기 먹고 싶었는데 우리 집에 고기 없어서 라면이나마 먹었다

6) 보통 (으)ㄴ/는 게 아니다
오사카의 오카노미야키가 보통 맛있는 게 아니다

7) -다 못해
ㄱ)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것 같다
ㄴ) 뚱뚱하다 못해 콩 같다
ㄷ) 귀엽다 못해 깨물고 싶을 정도예요
ㄹ) 멍청하다 못해 이따금씩 똑똑해 보여 

Wednesday, November 12, 2014

단어: 세월호 참사 209일 만에 수중 수색 작업 종료

이 기사는 SBS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오늘(11일) 세월호와 관련한 중요한 두 가지 소식 들어왔습니다. 먼저 정부가 세월호 참사 209일 만에 수중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수색 중단을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가진 뒤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실종자, missing person
중단하다, suspend; halt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참사 209일 만에 수색을 종료하는 겁니다.
종료하다, terminate; conclude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선체 붕괴 등 잠수사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수색 중단의 주된 이유입니다.

희박하다, slim; remote; slender
우려, concern; worry

[이주영/해양수산부 장관 : 희생자와 사고 수습과정에서 희생하신 잠수사, 소방관, 군·경 공무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정부 발표 뒤 수색 중단을 받아들였습니다.

고뇌를 거듭했고 아쉬움도 크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실종자 가족 : 어떠한 선택도 누군가에게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면 저희가 수중수색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수중수색, underwater search 

가족들은 특히 정부와 잠수사, 진도 군민들의 아픔이 눈 녹듯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실종자 가족의 결단에 따라 앞으로 선체 인양이나 사고 해역에 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 인양, ship salvage


선체 인양 작업은 사전 기초조사에 3개월, 인양까지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천안함보다 5배나 큰 데다 현장의 빠른 물살, 깊은 수심이 최대 난관입니다.
난관, difficulty; impasse; roadblock
(영상취재 : 김민철, 영상편집 : 박선수)

교육: 대학교 입학 제도

최고 대학 입학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하는 일이 끝 없는 과정처럼 보일 수 있다. 성적, 특별교육활동, 봉사활동, 수능시험, 신청서, 에세이, 등 여러 가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최고 대학교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준비할까? 나는 이 과정을 다시 한다면 더 전략적으로 할 것이다. 

먼저 열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과학을 좋아하면 선택과목까지 과학 수업을 듣고 학교에 있는 과학동아리에 가입할 뿐만 아니라 고향에있는 과학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만약열정이 있고 에세이에서 이 열정을 잘 보일 수 있으면 에세이가 입학 사정관의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또한 고등학교의 시설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쓴 에세이를 보면 편집을 할 수 있고 더 화려한 에세이를 쓸 수 있다. 

미국에서 입학 지원자들이 전체론적으로 보이는데 성적과 수능시험 결과는 보통이라도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는데 최고의 대학교에 가고 싶으면 친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또한 수능시험 수업을 다닐 수 있으면 꼭 가는 것이 좋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의 열정을 찾는 것이라서 열정을 발견하고 꿈 대학교에 신청하라. 

7과 단어 복습

1) 당당히
그녀는 적당한 옷을 입지 않았더라도 당당히 클럽에 들어갔다.

2) 엉망이다
그는 문법이 엉망인데 자신감이 많아서 한국어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인다.

3) 인식하다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핸드폰이 흔하다

4) 열성 (-에)
여당이 새로운 법률에 열성인데 대중 시민들이 이 법률에 반대라서 법률이 제정되면 대선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다

5) 일생
그는 죽을 때까지 일생의 소원을 이룰 수 없어서 후회가 많았다

6) 진력이 나다
한국어를 3년 동안 공부했고 아직도 간단한 문장을 쓰기가 어려워서 진력이 났다

7) 일일이
우리 어머니는 일일이 간섭하는 사람이다

8) ~는 수준이다
내 미술 능력이 아이처럼 그리는 수준이다

9) ~기까지 하다
다이어트 할 때 일 주 동안 먹지 않았고 굶기까지 했다

10) ~을/를 통틀어
인생을 통틀어 이런 친구를 처음 만났다

21세기 통틀어 세월호 참사가 다른 사건보다 한국 사람의 마음 속에 지울 수 없는 각인을 남겼다

11) ~기 이를 데 없다
식당이 허름하기 이를 데 없는데 음식이 아주 맛있어서 매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12) ~을대로 ~어서
서울에 주택가격이 오를대로 올라서 젊은들이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집을 찾기 어렵다면서요

13) ~고도 남다
실력이 졸업하고도 남을 것이다
1 주 동안이면 홍콩으로 여행하고도 남는다 

그냥 복수이다

그냥 복수이다. 지난 주 스테파니는 휴지를 던져서 휴지로 내 고물차를 덮었다. 물론 썼던 휴지는 아니었지만 눈에는 눈이라고 이제 스테파니가 장난을 받을 차례이다. 우리 고향에는 대형마트가 없어서 친구 4명과 대도시로 가야 한다. 인구가 3만명인... 운전하면서 암호명을 선택한다. 스파이더걸, 데치기, 베이비 스위스, 바퀴자리, 그리고 나는 DQ. 대형마트에서 각자 필요한 무기를 찾는다. 계란, 기름, 케첩, 마요네즈, 휴지,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밀가루를 선택한다. 계산하고 나서 스테파니 집으로 가서 그녀의 빨간 컨버터블을 찾는다. 내 자동차가 너무 허름하지만 스테파니의 자동차는 너무 예뻐서 만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만큼 준비했으니 끝까지 해야 한다. "저는 DQ라고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발사할 준비가 된 밀가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가 다양한 액체를 컨버터블에 던진 후에 나는 밀가루를 사용한다. 덕지덕지 반죽이 되고 있다. 갑자기 집에서 나는 소리가 들렸다. "임무를 중단합시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다 각자 집으로 도피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자리에 들어 자려고 한다. 그렇지만 계속 웃음이 나서 잠이 들지 못한다. 그때 어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마크, 스테파니 아버지 전화하셨어.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나는 대답한다. "그냥 복수"

Tuesday, November 11, 2014

사자성어 연습

1) 금성첨화 (icing on the cake)
예) A) 어제 너무 예쁜 공원에서 산책했어. 날씨가 포근해서 소풍까지 할 수 있었으면 금성첨화였을 텐대
B) 헐 나도 하고 싶어. 다음 주 같이 소풍을 하러 가자

2) 역지사지 (think in the other person's shoes)
A) 어렸을 때 여동생과 싸우면 우리 어머니깨 역지사지로 생각하라 자주 하셨어요
B) 나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직도 나는 타인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3) 고진감래 (no pain no gain)
A) 오늘도 야근해야 해서 스트레스 너무 많아
B) 내년에 니가 승진될 거야.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잖아

4) 유유상종 (birds of a feather)
A) 철수는 거리의 갱단과 한패가 되었대
B) 유유상종이라고 하잖아. 철수는 웬래 불량소년이였어

5) 동상이몽 (same work different purposes)
A) 그들 같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각자의 마음속은 동상이몽이야
B) 다른 목적이 있으면 프로젝트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야

6) 타산지석 (a lesson from others)
A) 존 씨는 공부하지 않았고 시험에 덜어졌대
B)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기말 시험 위해 열심히 공부하자

7) 사필귀정 (justice comes to those who wait)
A) 시호씨는 훔친 돈으로 예산을 모았는데 그의 과거가 밝혀질 수 밖에 없어요
B) 헐 맞아. 사필귀정이야

8) 어부지리 (getting both a bird and a clam while the two are fighting)
A) 우리 누나와 형이 어제 케이크의 마지막 조각을 놓고 싸웠어
B) 누가 이겼어?
A) 내가. 싸우는 바람에 내가 어부지리로 조각을 먹었어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

생활의 질 증가할 수록 자원 고갈 

미래사회에서 의료와 식품 생산이 증가할 수록 세계적으로 사람들이의 수명이 길어질 뿐더러 생활의 질이 월등히 향상될 것 같다. 또한 세계화가 계속 되면서 나라의 국경이 덜 중요하고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인문주의가 번성해올 것이다.

지구 온난화가 큰 문제가 될 것이고 자원이 고갈 되는 문제에 시달릴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지구 온난화의 나쁜 영향을 막기 위해서 대체 에너지를 발달시키거나 이산화탄솟를 잡는 방법을 발전시킬 수 밖에 없다. 지구 온난화가 해격될 수 없는 문제가 되면 화성이나 다른 행성을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지구처럼 만들 것이다.

자원 고갈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 북반구가 남반구보다 자원을 더 많이 쓰고 있다. 자원이 없어질 수록 남반구와 북반구 격차가 심각하게 될 것이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국적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는 세계시민들이 제한 되지 않은 자본주의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자원을 분배 제도를 실시할 것이다.

미래에는 지구 온난화와 자원 고갈이 큰 우려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혁신적인 동물이라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밝은 미래를 바란다. 

8과 문법 복습

1) -는 과정에서
ㄱ) 홈쇼핑 물건들은 배달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경우가 있다
ㄴ) 석사과정에서 한국어를 더 유창하게 말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1년동안 한국어를 공부하기로 했다.

2) 더욱이
ㄱ) 그녀는 프랑스 어를 읽지도 못하고 더욱이 쓰지도 못한다
ㄴ) 시호씨는 주령씨와 수업에서 일본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동안 시호씨는 카카오로 남자친구와 채팅한다

3) ~지 않는 한 -기 어렵다 (Unless you ~ it will be difficult to ~)
ㄱ)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한 졸업하기 어렵다
ㄴ) 비리 많은 나라에서 뇌물을 주지 않는 한 모든 일을 하기 어렵다

4) ~더라도
ㄱ) 경제성장을 이루더라도 국민이 느끼는 행복의 증가분은 매우 적다고 지적했다
ㄴ) 경쟁이 치열해서 서울대학생이더라도 채용되기 어렵다

5) ~고서도
ㄱ) 김 할머니는 현재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서도 정상적인 호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ㄴ) 남자친구가 신진대사도 아주 활발해서 매일 피자를 먹고서도 살이 찌지 않는다

6) ~(으)ㅁ에도
ㄱ) 임금 삭감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75%가 임금 핔제를 신청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ㄴ) 몇 가지 중대한 재정적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아무나 잊지 마세요

우리 교육제도가 학생 몇 명을 잊는다. 미국에서 가난한 학생과 부유한 학생들이 다른 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지만 왜 이런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을까? 원인은 바로 3개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예산이 큰 문제이다. 각각 주 (州)가 학교의 예산을 결정해서 부유한 주들이 돈 많은 학교를 만들 수 있는 반면에 가난한 주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교육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재산세가 학교의 예산의 한 30% 보조한다. 그래서 비싼 집이 있는 근처에서, 즉 부자 동네에서 학교들이 많은 기금을 지원받는다. 

두번째로 증대하는 사교육 역할 때문에 빈부차이가 악화된다. 요즘 사립학교 선생님에게 돈 더 많이 주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선생님들이 사립학교에 가기로 한다. 물론 가난한 학생들이 학교비를 낼 여유가 없다. 심지어 경험부족한 선생님으로 꽉 들어찬 공립학교들이 흔하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업무가 과중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지치고 학생들이 선생님과 신뢰성을 만들기 힘들 수 밖에 없다. 물론 애교심을 가져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는데 보통 계약서가 1-2년동안이라서 선생님에게 더 좋은 기회가 열리면 이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국 교육 제도에서 빈부차이가 커지고 있지 않을까? 다른 나라의 제도를 살펴보고 그의 장점을 실천하면 미국의 현실을 고칠 수 있고 아무나 있지 않은 참교육을 만들 수 있다. 

Wednesday, November 5, 2014

자기 소개서 (일자리를 찾을 때)

영어를 가르쳤을 때 서울에 살았습니다. 서울에 50KM 북쪽으로 북한이 있습니다. 저는 쉬우고 편한 생활을 하면서 제 이웃 국가가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쌍한 실태를 봤을 때 땁땁해서 대학원에서 국제계발과 국제경제학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제 국제 계발 열정으로 OOO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아주 활발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항상 새롭게 배우고 싶은 것이 많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어서 친구한테서 도움을 요청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정공했고 특별히 계량분석에 우수했습니다. NGO에서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이 (Excel, Stata, GIS, 등) 뛰어납니다. Strategic Community Consulting 컨설턴트 회사에서 이 능력을 발휘했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 (ㅋㅋ) 하여 팀에서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기회를 균등하게 가질 권리가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난한 지역이나 나라에서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효율적인 국제계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OOO에서 인턴으로 시작하고 싶은데 김히 프로젝트 매니저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양한 능력이 있고 제 관점이 OOO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uesday, November 4, 2014

7과 문법

1) ~하면서이다 (할 때부터)
ㄱ) 김씨의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에 영어를 배우러 가기로 결심하면서였다.
ㄴ) 내 한국어 발음이 좋아진 것은 한국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서이다
ㄷ) 김광자 씨가 컴푸터를 마스터 하는 것은 타이핑을 배우기 시작하면서였다

2) ~는 수준이다
ㄱ) 그때 김 씨는 영어 알파벳 ABD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ㄴ) 나의 스키 실력은 초급자 코스에서 타는 수준이다
ㄷ) 헬렌의 요리 능력은 생각 없이 아무거나 만드는 수준이다

3) ~기까지 하다
ㄱ) 수화를 배우는 데 진력이 난 헬렌은 주먹을 휘두르다 설리번 선생의 이를 부러뜨리기까지 했다
ㄴ) 그는 착하고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유머스럽기까지 하다
ㄷ) 미에코 씨는 예쁠뿐더러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 할 수 있기까지 하다

4) 을/를 통틀어
ㄱ) 일생을 통틀어 중요한 날이 있다면 내겐 설리번 선생님과 처음 만났던 바로 그날이었다
ㄴ) 학교생활을 통틀어 가장 즐거웠던 추억은 문화축제였다
ㄷ) 역사를 통틀어 정치가 다 시민 위해서 일한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자기의 권력 위해서 애쓴다.

5) ~기 이를 데 없다 (아주 아주)
ㄱ) 요즘 아이들을 보면 불쌍하기 이를 데 없어요
ㄴ)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아이폰이 불티나게 팔린다.

6) -을대로 -어서 (많이)
ㄱ) 선생인의 권위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서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ㄴ) 석유가격이 올라갈 대로 올라가서 대중고통값도 올라갈 수 밖에 없다.

7) ~고도 남다
ㄱ) 녈심히 공부했으니 이번엔 좋은 성적을 받고도 남을 거예요
ㄴ) 추수 감사절 때 많이 음식을 먹고도 남는다 

단어: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은 가해자임을 잊고 있다"

이 기사는 SBS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은 꿈쩍도 안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일본이 가해자였다는 생각을 잊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기까지 했습니다.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서 누구도 진심으로 책임을 안 진다는 겁니다.

과오, mistake; error; fault

도쿄에서 김승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특파원, correspondent 

<기자>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지난 2011년 히로시마 원폭 투하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언급하며 일본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폭, atom bomb
투하, drop; airdrop 
언급, reference; mention

[무라카미 하루키/수상 연설 : 그 힘(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힘(핵)의 행사를 막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일본인은 모두 가해자이기도 합니다.]

하루키는 오늘(3일) 자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문제는 책임회피 경향이라고 다시 지적했습니다.
책임회피, evasion of responsibility 


특히, 전쟁과 원전사고에 대해 누구도 진심으로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전사고, nuclear accident 

전쟁 책임에 관해 나빴던 건 군벌이고, 일왕도 이용당했고, 국민도 모두 속아 지독한 일을 겪었다는 식이라며 결국, 누구도 잘못하지 않은 것이 돼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군벌, warlord 

이런 책임 회피에 한국인도 중국인도 화를 내고 있지만, 일본인의 책임 회피 경향은 더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에다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이기도 한 하루키는 좀처럼 신문이나 방송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이니치 신문 취재에 응한 것도 5년 만이라고 하는데, 작심하고 일본사회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침, advice; admonition

Saturday, November 1, 2014

문법 연습 6과

1) 을/를 맞이하여
ㄱ)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선물을 하기로 했다
ㄴ) 할로윈을 맞이하여 경리단에 사는 외국인들이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

2) ~에서 비롯되다
ㄱ) 에이즈는 아프리카의 동물 전염병에서 비롯됐다
ㄴ) 우리 반감기는 노리코 감기에서 비롯됐다

3) -에 달하다
ㄱ) 올해 우리 회사 수출액이 50만 달러에 달했다
ㄴ) 2005년에 미국의 인구가 3억 명에 달했다

4) -을/를 감수하다
ㄱ) 하숙집에 살려면 하숙집 아주머니의 잔소리를 듣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ㄴ)  시호와 주령이 한국수업에서 일본어 쓰는 것을 감수할 수 없다

5) -건 -건
ㄱ) 여기에 골프장을 짓건 유기농 온장을 만들건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걸요
ㄴ) 집에서 저녁을 만들건 밖에서 사먹건 값이 똑같으니까 식당으로 갈까?

6) -느냐 -느냐
ㄱ) 우리 마을에 시설을 만드느냐 마느냐 만든다면 언제, 어떻게 만드느냐 하나하나 잘 따져 봐야합니다
ㄴ) 이번 여름 방학 때 여행하느냐 마느냐 토용일 전에 결정해야 한다

7) ~(으)ㄹ 뿐더러
ㄱ) 우리 지역에 그렇게 큰 시설이 들어오면 일자리도 늘어날 뿐더러 주민들의 여가 생활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겁니다
ㄴ) 사람들이 물을 섭취할 뿐더러 설거지, 샤워, 요리를 할 때 많이 쓴다

우리나라의 사회 문제

미국의 건국 이념이 '미국 꿈'이라고 한다. 미국 꿈에 따르면 열심히 일하면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다. 기회균등주의다. 그렇지만 현실은 별개이다. 지금은 상위 20%가 부의 85%를 가지고 있다. OECD국과 비교하면 미국 빈부격차가 아주 심각하다.

이 현상이 어떻게 생겼을까? 바로 억울한 제도가 있다는 것이 그 원인이다. 제도에서 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데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족별주의 때문에 회사가 인재를 등용하기보다는 자격이 없는 친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육비가 너무 높아서 돈이 없으면 좋은 교육을 받기 힘들다. 심지어 억울한 세금 제도 때문에 부자들이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자가 더 가난해진다. 이상과 같이 미국의 제도가 불합리해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세제 개혁이 필요하다. 1986년에 세제가 개혁됐는데 그때부터 새로운 법이 없었다. 1986 세제 개혁이 부자의 세금 부담을 줄였는데 가난한자에게 불리한 효과가 있었다. 오바마의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에 사정된 법안을 실시할 수 있으면 미국의 억울한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고 모든 미국인들이 미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Monday, October 27, 2014

단어: SAT 문제 또 유출.."만점 보장에 5000만원"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시험 주관사 ETS "문제 일으킨 학원 등은 고발 조치할 것"]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문제가 국내에서 또다시 유출됐다.(관련기사☞[단독]SAT 20년치 시험문제, 통째로 유출·거래됐다)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이 수 천만원에 문제를 빼돌린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SAT 점수 자체를 무효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유출되다, spilled; leaked
무효, invalid

↑ 지난해 12월 20년치가 무더기로 유출된 SAT 시험지 중 일부.
27일 SAT 학원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치러진 SAT Reasoning Test(SAT 1)는 2012년 11월 문제와 전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하다, same; identical; equal 

SAT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는 만큼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과 칼리지보드(collegeboard)는 기출문제 공개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검찰도 SAT 문제 유출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학원장과 브로커 등 2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불구속, without detention (불구속 기소하다)

그런데 강남의 A어학원이 일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5000만원을 받고 기출문제 60세트를 통째로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압구정동에 몰린 SAT 학원들은 특정 어학원을 문제 유출의 장본인으로 꼽고 있다.
부유층, the upper class; rich 
장본인, ringleader; prime mover 

익명을 요구한 한 SAT 학원 관계자는 "A어학원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학생들을 모집해 고액을 받고 불법으로 유출된 문제로 가르쳤다"며 "학생들은 벌써 소문을 듣고 A어학원으로 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고액, large amount of money 

더욱 큰 문제는 선의의 유학 준비생들이 받는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버드대학교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펜실베니아대학교 등 아이비리그에 포함된 주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난 11일 치러진 SAT 1 중 critical reading 과목은 800점 만점 중 72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유출된 탓에 만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이 무효로 처리될 경우, 기출문제 없이 본인의 실력으로 점수를 획득한 학생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런데도 학원을 단속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SAT 문제 유출 사실을 모르는데다 5000만원의 수강료가 오간 사실조차 아예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SAT 학원은 시험을 앞둔 시기에 '떴다방'처럼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단속을 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시험 주관사에 협조 공문 등 수 차례 메일을 보내도 묵묵부답"이라고 말했다.
묵묵부답, silent; mute (no answer) 

SAT 공동주관사인 ETS는 "한국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한 학원 등은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 utopia@mt.co.kr

Monday, October 20, 2014

단어: 게이와 레즈비언이 결혼한 이유는?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 중에 널 보면 가슴이 떨려. 감출 수 없는 이 기분, 숨길 수 없는 이 감정.”
떨리다, shake; tremble
게이와 레즈비언이 ‘위장결혼’을 한다. 남자의 목적은 부모님을 안심시키는 것이고 여자의 목적은 아이를 입양하는 것이다. 이 결혼의 끝은 물론 이혼이다. ‘이혼을 위한 결혼’인 셈. 남자와 여자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뒤 각자 사랑하는 진짜 애인과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꿈꾼다.
위장결혼. marriage in disguise
2012년 개봉한 독립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하 두결한장)’이 이번에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입고 대학로 무대에 섰다. 뮤지컬 ‘빨래’, 연극 ‘클로저’ ‘나쁜자석’ 등의 대본을 쓴 추민주 작가와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모범생들’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출가 김태형이 손을 잡고 무대의 특색에 맞게 새 옷을 입혔다.
세련하다, polish; refine인정받다, receive recognition 특색, special characteristics 
관객 수 5만 명을 동원하며 독립영화로서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 ‘두결한장’은 이후 만화가 박희정이 만화로 옮긴데 이어 이번에는 음악극으로 변신했다. 연극이나 뮤지컬과 달리 생소하게 느껴지는 ‘음악극’이라는 장르는 연극을 기본으로 하되 극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흥행에 성공하다, be a box-office hit 비중, importance; weight 
실제로 무대 한 편에서는 키보드 연주자가 상주하며 라이브로 음악을 들려주고, 드라마의 흐름에서 인물들이 기쁨, 슬픔 등 감정을 나누는 주요 장면들이 음악으로 풀려 나간다.
상주하다, reside; be stationed 
공연의 총지휘를 맡은 김조광수 감독은 프레스콜에서 “여러 가지 장르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동성애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관객들이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는 만큼, 음악극 장르로 만들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 이성애를 구분 짓지 않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총지휘, director 짓다, make; build; construct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은 효자 아들 민수 역에 정동화, 박성훈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민수를 사랑하는 넉살좋은 야채가게 총각 티나 역에는 오의식과 강정우가 번갈아 나온다. 차수연과 손지윤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산부인과 의사 효진을 연기하며, 다양한 인생을 카메라에 담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효진의 애인 서영 역에 리안나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김효숙, 이갑선, 김대종, 이이림, 우상욱, 구도균, 이정수가 극의 감초로 힘을 보탠다.
넉살좋은, bold faced 번갈아. in rotation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두결한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티켓은 1만~5만원. 02-2644-4558.
양승희 forgood@mt.co.kr 

문법 (5과 말하기)

1) ~으면 ~었지
오타와는 위도가 높아서 한국보다 추우면 추웠지 덥진 않을 거야

아주 더우면 더웠지 춥지 않아요

2) 보통 -은 게 아니다
디저트 하나하나가 보통 맛있는 게 아니에요. (아주 맛있다)

중국 사천 음식도 보통 매운 게 아니에요

3) -다 못헤
자연이 얼마나 깨끗한지 눈을 희다 못해 푸르게 보일 정도예요

지금 아주 배가 고프다 못해 무너질 정도예요. 

Thursday, October 16, 2014

Dear Cloud 무너져의 가사

Dear Cloud의 '무너져'라는 노래를 아주 좋아해서 가사로 한국어 공부하겠다!

언제나 너의 곁에서 나약한 나란 기분에 무너져
같은 공간에 존재한 것만으로도 또다시 무기력 한 나

계절이 바뀌고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수 많은 사람 속에 난 조금씩 변해가곤 해도

당신의 말 당신의 눈빛 당신의 마음속에는
나에게만 통할 수 있는 무기 감춰 둔건지

당신의 삶 당신의 흔적 당신의 모든 것들이
또다시 나를 찔러와 우린 달라졌지만

감춰, hide; conceal
찔리다, to prick; pierce

계절이 바뀌고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수 많은 사람 속에 난 조금씩 변해가곤 해도
지킬 수 없는 것들 강해지려 노력 하고 있어
내 것이 아닌 사람 서로에게 속하지 못해도

당신의 말 당신의 눈빛 당신의 마음속에는
나에게만 통할 수 있는 무기 감춰 둔건지
당신의 삶 당신의 흔적 당신의 모든 것들이
또 다시 나를 찔러와 우린 달라졌지만

자욱이 남아있어 변할 수 없는 것들
불안이 남아있어 채울 수 없는 우리


자욱하다, thick; dense


생각보다 모른 단어 별로 없다... 그렇지만 들 때 잘 이해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지금 기사를 봐서 아마 나중에 들면 노래를 불을 수 있다 ^ ^ 

Wednesday, October 15, 2014

미국 대표적인 음식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음식을 자랑하고 싶을 때 무슨 음식을 생각할까? 아마 햄버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무래도 세계 곳곳에서 햄버거를 파는 맥도날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뚱뚱한 사람을 보면 미국 대표급 이미지를 준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일단 햄버거가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더라도 사실 미국인들이 자주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국인의 식습관은 지역과 나이에 따라 다양하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에 대해 생각하면 딱 하나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다. 대신에 내 고향의 독특한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어도 미네소타의 대표적인 음식이 닭과 야생벼로 끓인 죽이다. 
원래 현재 미내소타로 미내소타로 알려려 있는 곳에서 '오지봐'라는 원주민들이 살았고 얕은 호수나 천천히 흐르는 개울에서 자랐던 야생벼를 채집해 먹었다. 백인 정착민들이 야생벼를 먹기 시작했고 1950년에 처음 재배했다. 야생벼는 단백질과 섬유소가 높고 지방이 낮으니까 영양사들이 이 식품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야생벼는 고소한 맛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채식주의자들이 즐겁게 야생벼 버거를 먹을 수 있고 '콘월 암탉'의 뱃속에 야생벼와 버섯을 넣을 수 있다. 그런데 미네소타의 대표적인 닭과 야생벼 죽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다. 미네소타의 악명 높게 추운 겨울 밤에는 뜨거운 야생벼로 끓인 닭죽 만한 것이 없다. 한 입 먹으면 목과 입 그리고 뼈까지 뜨근뜨근해진다. 

Monday, October 13, 2014

박원순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외신 보도는 와전”

이 기사는 한겨레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신문, 박 시장과 인터뷰 보도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들의 권리 보호 주장엔 동의” 서울시 “한국 상황 설명…본인 의지 표현 아냐” 해명 
외신, 외국으로부터 온 통신와전, 사실과 다르게 전함

Source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이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의 최근 기사에 대해 박 시장 쪽은 13일 발언 취지를 잘못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지역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는 12일(현지 시각) 박 시장 인터뷰 기사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제출된 대만이 아시아에서 첫번째 국가가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박 시장이 “나는 한국이 첫번째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에선 이미 많은 동성 커플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아직 법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한국 헌법은 그들의 결혼을 허용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행복추구권을 보장한다. 당연히, 추구한다는 의미엔 다양한 해석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행복추구권,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이 신문은 또 박 시장이 “나는 개인적으로는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개신교는 매우 강하다. 정치인들에겐 쉽지 않은 문제다. 동성애를 보편적인 인권의 개념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활동가들의 손에 달려 있다. 그들이 사람들을 설득하고난 뒤에 정치인들이 따라갈 것이다. 지금 그런 과정에 있다” 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터뷰는 샌프란시코에서 지난달 26일 이뤄졌다. 이 신문은 박 시장이 한국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라고 소개했다.
유력하다, 세력이나 재산이 있다 (influential) 
차기, next term 

박 시장 쪽은 기사가 인터뷰 내용을 와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어 “박 시장이 직접적으로 동성결혼에 대한 합법화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 아니라 한국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한 것이다. 인터뷰 과정에서 성소수자의 인권보호, 종교계와의 갈등 문제, 국회에서의 논의과정에 대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은 시민사회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한 것이지 시장 본인의 의지를 표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추진하다, 물체를 밀어 앞으로 내보내다 (propel; push forward)
피력하다, 생각하는 것을 털어놓고 말하다 (express; set forth)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은 인터뷰에서 ‘아마도 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첫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한다(hope)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박 시장은 한국 상황을 설명한 것이지,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에 나서겠다는 취지의 발언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 시장이 기사를 본 뒤 “아, 이거까지는 아닌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중간복습 말하기 표현

-에/-으로 (신분이나 자격)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으로서 (신분이나 자격)
미란다 씨가 반장으로서 열심히 일했다

-으로써 (도구나 방법)
깊은 잠을 얻는 방법으로써 자기 전에 우유를 마신다

-게 마련이다
매일 술 마시면 건강에 나쁘게 마련이다

-을 리가 없다
세월호 특별법을 시행하는 것을 연장할 리가 없다

-을 수밖에 없다
돈이 없어서 알바를 할 수밖에 없다

-는 한 
한국에서 사는 한 한국어를 공부할 것이다

-는다면 몰라도 
휴가 더 많다면 몰라도 계약서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같다

-는다면야 
승급 된다면야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하겠습니다

-는 통에 
간질병 걸린 사람들이 클럽에 가면 조명이 반짝반짝하는 통에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은 나머지
아이는 장난감을 갖고싶은 나머지 훔치고 말았다

-고서야 
불이 들어오고서야 디너파티 손님들이 시체를 발견했다 

Saturday, October 11, 2014

루이지애나 구입지

1803년 7월 4일에 미국과 프랑스 사이에는 "루이지애나 구입지"라는 조약이 체결되었고 이 사건은 미국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파리에서 미국의 대표 (로버트 리빙스턴과 젬스 만로) 및 프랑스 대표가 (바브 마보이) 같이 모였고, 조약의 세부사항에 대해 협상을 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했던 점은 바로 비용이었다.

그 당시 프랑스는 빚이 많아서 현금을 필요했는데, 미국 국민들은 새로운 영토를 별로 원하지 않아서 싼 값으로 사기를 원했다. 당시 1에이커 (약 4,050 평방미터에 해당하는 크기의 땅)는 400원 정도였다.

루이지애나 주영토의 구입으로 미국의 국토가 두 배 더 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서쪽 영토의 확장이 시작되어 태평양까지 확대되었다. 다시 말해서 루이지애나 구입지 때문에 미국은 큰 나라가 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구입지가 공평한가? 비록 미국과 프랑스 사이에서는 경제적인 조약을 체결했다 하더라도 원래 그 지역에 살소 있던 원주민의 토지사용권은 완전히 무시당했다. 미국은 국토를 싸게 구입할 수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원주민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당시가 미국의 암흑기로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단어 연습

무분별하다
무분별한 짓을 해서 지금 당황한다

국적불명
국적불명의 비행기가 우리 국토 위에 날아가자마자 격추되었다

파괴하다/파괴되다
오염이 많을 수록 우리는 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

실태
시민이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했는데 증거가 거의 없어서 내가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다.

불건전하다
그는 내 생각이 불건전하다고 했는데 그는 옳고 그른 것을 분간할 수 없는 것 같다

모방하다
나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은데... 우리 선생님의 말씀을 모방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국 말투가 있을 것 같아

빈도가 높다
구글에서 200년동안 단어의 사용빈도를 볼 수 있어서 'frequency' 확인 했는데 1990년에 '빈도'가 아주 높은 반면 2000에 빈도가 줄었다.

규제하다
세월호의 선장 잘 못 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운송회사 규제를 잘 못해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

바람직하다 (desirable; advisable)
우리는 과거에 있는 실수를 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우려되다 (concern; worry)
심각한 문제라면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을까?

영향력이 크다
입법부는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대다수 지지를 받아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

Friday, October 10, 2014

즉석복권 사건

지난해 2월 서울의 한 다방에서 다방 손님 신 모 씨가 재미 삼아 500원짜리 즉석복권 4장을 다방 종업원 3명과 긁었다. 종업원들이 긁은 두 장의 복권이 2000만원씩에 당첨됐는데 신 모씨가 복권의 소유권 주장을 했다. 그래서 종업원들이 시 모씨를 고소했고 1심에 판사가 긁은 사람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보아 유죄를 선고 했다. 신 모씨는 고등볍원에 항소했으며 신 씨에게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왜냐하면 복권 주인이 불확실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다방 종업원들이 대법원에 항소하기로 했다. 3심에서는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라는 절충적 판결을 내렸다.


단어 복습! 6급 3과 쓰기 수업

소통 (소통이 잘 되다 / 소통을 하다)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 위해서 소통이 중요하다

요구 사항 (요구 사항을 말하다 / 요구 사항이 있다 ) requirements; needs
북한이 미국에 요구 사항을 말했는데 미국은 거절했다

비로소 (~해서야 비로소 -게 되다)
남자친구를 만나서야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됐다

근거 (근거 보여 주세요 / 근거를 대다 [말하다])
근거가 없으면 논리적으로 말해도 신뢰성이 떨어질 것이다

어마어마하다 (크기/양이 어마어마하다 / 어마어마하게 많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서 여의도에 갔는데 우리 옥상에서 63빌딩을 볼 수 있어서 여의도로 가지 않았다

어긋나다 (약속에 [길에] 어긋나다 / 양심에 어긋나다 (go against one's conscience))
양심에 어긋나는 업무가 있으면 해야 할까? (***동사***)

닳다
양말이 닳아서 구멍이 났지만 돈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신어야 한다

이끌다
장군이 우리나라를 승리로 이끌었다

당부하다 (상사가 직원에게 / 어머니가 아이에게) (당부받다)
직원들이 야근을 자주 잘 하라고 당부받는다

인재 (인재를 키우다)
인재를 키울 때 제일 중요한 사람이 선생님이다

충성스럽다
충성스러운 시민들이 왕의 말씀을 경청한다.

향상시키다
아무리 공부해도 한국어로 말하는 능력은 그다지 향상되지 않았다.

반영하다
이 진술들은 Rice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

업적 (업적을 쌓다)
그의 놀라온 업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본받다 (본받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아무리 동생이라도 본받고 싶은 사람이다. 

김정은은 지금 어디에 있나"…SNS에 김정은 '뇌사설' 파다

이 기사는 YTN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뇌사설, brain dead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SNS를 통해 '김정은 뇌사설'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SNS 상의 루머, 이른바 '찌라시' 수준이지만 김정은이 이날까지 37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이 루머도 주목을 끌고 있다. 

노동당, labor party 금수산태양궁전, Keumsusan Palace of the Sun 관측하다, observe 

어쨌든 북한의 주요 기념일인 노동당 창건일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김 제1비서의 건강악화설은 점차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김정은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 7일 김정은이 "평양 북방 모처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창건, founding; establishment 
모처, somewhere; undisclosed place

SNS에 유포되고 있는 '김정은 뇌사설'은 다음과 같다. 
1. 수술실패로 김정은은 현재 뇌사상태에 준하는 심각한 상태. 아직 사망은 아닌듯 보임.북한 내부 쿠데타나 강제연금 상황은 아니라고함. 거동은 확실히 불가능하며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기도 불가능으로 보임. 사망인지는 북한에서 공식발표가 있기 전에는 확인이 불가. 
거동, behavior; movements 

2. 김여정(김정은 여동생)이 백두혈통으로 명목상 표면에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음. 
명목상, nominal head 

3. 아시안게임중 방한한 북한 실세 3인방이 현재
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의 동요와 또 다른 북한 내부 세력의 준동을 막기 위해 평양에 계엄령 선포함. 
하지만 사실상 북한 내부는 김일성일가의 후광 없이는 주민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 3인방이 다른 세력의 견제나 주민봉기의 위험을 안고v표면상의 지도자로 나올 확률은 거의 없음.
김여정을 명목상의 지도자로 표면에 내세울 확률이 높다고 함. 
전권, full authority 

4. 지금 평양은 여러 세력에 의한 알력싸움이 굉장히 심한 상태임. 당장 붕괴는 안하지만 예전처럼 1인독재는 불가능한 상황이라 조만간 문제가 발생해도 크게 발생할 여지가 매우 높다고 함. 
세력, influence; power; strength
알력. conflict; friction; discord


5. 한국과 통일문제를 협의할 여지는 거의 없으며, 김정은이 공식 사망하거나 김여정체제로의 전환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중국이 최우선 협의대상이 됨. 

6. 중국식 시장개방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확률이 높음. 

7. 지금 이 사실을 알고 있는 통합진보당 최고지도부와 예전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은
동요상태. 
동요상태, stage of agitation 

8. 북한 내부 권력층끼리 노선갈등이 심화되고 알력싸움도 빈번함. 내부붕괴로 인해 내년에 북한이 전례없는 변화를 맞게 될 것은 분명함. 

북한 내 친중(親中)세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 중국이 under table로 대리통치할수도 있다고 함. 
입김, breath; influence 

Thursday, October 9, 2014

4과 읽기 문법

따라서

출석률이 70%가 안 되면 졸업할 수 없다. 따라서 나는 이번학기에 졸업 못 한다.
오늘 2시에 대회가 있다. 따라서 나는 비디오 수업을 갈 수 없다.

-되 (되는데)

이태원에 가되 나이트클럽에는 가지 마
어머니께서 유학가되 외국인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할까?

아울러 (또한, 게다가, 나아가, 더욱이) 근데 아울러 조금 더 함게 느낌 
여러분 우리는 오늘 카레라이스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후식까지 만들 계획이 있습니다.

-는 통에 

교실이 스끄러운 통에 공부할 수 없었다

-(으)ㄴ/는 나머지 (너무너무 해서)

시호의 머핀을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훔쳐 먹고 말았다

-고서야

자동차를 발명하고서야 사람들이 이동의 자유를 이룰 수 있었다

직장 문화: 후배 위에 조언

*여러분은 성공한 직장인입니다. 후배에게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조언을 해 보십시오
이것은 진짜 이야기 아니라 자아 실현을 하기 위해서 끌 쓰기를 썼다. 

후배 위에 조언

안녕하세요?

저는 세계은행에서 있는 상담가이고 작년에 이 일자리를 잡았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조언을 요청하고 있어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우선 대학원에서 수업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국제경제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학교에서 계량분석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계발되었습니다. 계량분석이 우리 학교 특징이라서 통계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정보 통신 기술로 계발과 투자 프로젝트가 흔하게 미루어지고 이것도 공부하면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도 국제계발 앱을 발명했고 이 앱으로 국제계발 업계에서 제가 좀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국제 경험도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살았을 때 한국의 경제 계발 과정과 현재 상태를 깊게 연구했고 보고서를 몇 개 썼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활약한 NGO에서 인턴십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계발 프로젝트와 한국의 국제계발 철학을 연구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 경험이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몇 나라에서 계발 NGO에서 일하면서 상향식 접근으로 성공 있는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고 성취감을 느낍니다. 

제 조언을 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세요! 기회가 있으면 빨리 잡으세요! 
마크 올림 

Tuesday, October 7, 2014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오늘 미국의 제 32대 프랭클린 D 루스벨트라는 대통령을 소개하겠다. 루스벨트가 미국 대통령 중에서 후륭한 사람이고 '리더'에 대해 생각하면 바로 루스벨트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 루스벨트의 역할을 바탕으로 그의 명성을 얻을 수 도 있는데 무수한 업적이 있어서 이 작은 글 쓰기에 쓸 수 없다. 우선 세계적인 대공황 중에 루스벨트가 선출된 즉시 경제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뉴딜이라는 정책으로 실업자를 위해 일자리를 만들었고 화폐*은행 개헉을 실시했다. 첫번째 100일 동안 시행이 잘 되었고 상원이 모든 정책을 가결했다. 또한 루스벨트 때문에 술 마시는 것이 재합법화됬다 ^^. 일반적으로 루스벨트의 정책이 효율적이라서 평가가 긍정적이다.


경제적인 정책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제 2 차 세계대전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일본이 미국 국토를 공습하고 나서 처칠, 스탈린, 장제스와 같이 전쟁 전략을 잘 준비했고 연합국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불행히도 전쟁 끝나기 전에 루스벨트가 이 세상을 떠났지만 루스벨트가 없었으면 추축국이 제 2차 세계대전을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전쟁 정책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행정 명령 9066으로 많은 일본족 미국이 포로를 수용소에 보내서 현대 비평가들이 이 에피소드를 혐오스럽게 본다. 그러나 그의 리더십 효과성, 적극성, 지능, 웅변술 때문에 미국의 유명한 리더다. 

술 나오면 19금

앵커: 해 뜨려면 멀었다고, 한 잔 더 마시고 다시 시작하자고. 이 노랫말 어떤신가요? 청소년이 듣기 곤란해 보이십니까? 여성가족부가 19금 딱지를 붙인 노랜덴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한승구 기자입니다.
해 뜨다, 날이 밝다ㅣ 하루가 시작되다
딱지, 우표; 증지; 상표 따위처럼 그림이나 글을 써넣어 어떤 표로 쓰는 종잇조각 
반발, 탄력이 있는 물체가 퉁겨져 일어남 / 어떤 상태나 행동 따위에 대하여 거스르고 반항함  (resist oppose; repulsion)
보도, 대중 전달 매체를 통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림 (report; coverage)

기자: 지난 달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던 2PM의 '핸즈업'이 최근 청소년 유해매체물지정됐습니다. 가사에 술을 권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는 이유입니다. 십센치의 이 노래는 담배가 문제가 됐습니다.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되면 19살 이하의 청소년은 그 음반을 살 수 없고, 평일 아침이나 낮 1시부터 밤 10시 사이엔 방송도 금지됩니다.

음원, 소리가 나오는 근원. 또는 그 근원이 될 수 있는 것 (MP3같은 것)
유해매체물, 해로운 매체물 
지정되다, 1) 가리켜져 확실하게 정해지다 2) 관공서/학교/회사/개인 등으로부터 어떤 것에 특정한 자격이 주어지다 
음반, 전축에 걸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든 동그란 판 (엘범)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매체환경과장): 저연령화 돼가는 청소년 음주-흡연의 양태를 봤을 때, 이런 음주-술-담배에 대한 사회적 경계심을 결코 늦출 수가 없다.
저연령화, 고령화 반대말 
양태, 사물이 존재하는 모양이나 형편
경계심, wariness
늦추다, delay; postpone

기자: 여성가족부는 더 나아가 '고래사냥'과 '취중진담'의 편곡 버전도 술 가사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가요계와 네티즌들은 지나치게 자의적인 판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 술 생각나니 가사에 비오는 날을 없애달라는 등 조롱 섞인 항의 글로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취중진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말한다는 뜻
지나치게, 일정한 한도를 넘어 정도가 심하게 (excessively) 
자의적인, arbitrarily 
판정, 판별하여 결정함 (judgement; decision)
거세게, 1) 사물의 기세 따위가 몹시 거칠고 세차다 2) 성격 따위가 거칠고 억세다 3) 목소리가 크고 힘차다 (fierce; strong; wild)
조롱 섞이다, mockery; ridicule; derision


최성규(대중문화평론가): 자율적으로 방송국마다의 방송금지곡의 기준이 있듯이 대중들 스스로 유해하다 생각하면, 예술적으로 가치가 없다 생각하면 안 사죠.

자율적으로, 자기 스스로의 원칙에 따라 어떤 일을 하거나 자기 스스로를 통제 하여 절제하는 (self-regulating) 

기자: 이와 관련해 서울행정법원은 단순히 술이 포함된 가사 때문에 유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에스엠 더 발라드의 노래 '내일은'에 대한 유해매체 지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심의제도보완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지만 이번 판결을 계기로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단정하다, 딱 잘라서 판단하고 결정하다 conclude
심의제도, 심사하고 토의하는 제도 (rating system)
보완,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완전하게 하다 (remedy; compensate; supplement)
한 발 물러서다, 맞서서 버티던 일을 그만두다 
거세지다, 쌓이다 (blow up; stack up) 

Tuesday, September 30, 2014

2과 문법 연습

-게 마련이다
매일 감자 튀김을 먹으면 살이 지게 마련이야, You will definitely gain weight if you eat french fries every day

(으)ㄹ 리가 없다
오늘 볼일이 많아서 파티에 갈 리가 없어요,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so I can't go to the party today

 (으)ㄹ 수밖에 없다
두 달 전에 약속을 만들어서 갈 수밖에 없다, I made a promise two months ago so I can't do anything other than go

단어: 헌법에 따른 역사교육? / 후지이 다케시

이 기사는 한겨레에 의해 쓰여졌다. 한국어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렸다.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면, Memrise에서 단어장을 만들었다. 

어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방송을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된 발언을 했다. 아직은 공론화 과정이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마치 누군가를 가려주기라도 하듯이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하는 애매모호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해 보인 것은 역사교육이 헌법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9월 초에 <조선일보>에 실린 한 시론도 ‘한국사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체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그동안 기존 교과서들을 비판하는 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논리 중 하나는 이처럼 헌법을 근거로 한 것이다. 2011년에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에서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꿀 때 동원된 논리 역시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구절이었다.
국정화, 국가에 정해서 만든 교과서가 되게 하다 
공론화, pubic opinion
시론, essay 
집필기준, writing standard 
구절, line; paragraph; passage
헌법에서 제시된 이념에 따라 역사교육을 해야 된다는 주장은 언뜻 보기에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역사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이 자신의 사유를 현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즉, 자명해 보이는 현재의 질서도 어떤 역사적 과정의 산물이며 그 과정 속에는 현재와 다른 다양한 미래의 가능성들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도 그 과정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현재의 단순한 연장이 아닌 미래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역사교육의 중요한 기능이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헌법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에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9번에 걸쳐 개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4번은 내용이 대폭 개정된 전부개정에 속한다. 더욱이 1962년과 1972년의 개헌은 헌법에 명기된 개정 절차를 따른 것으로 보기 어려워 사실상 개정보다 제정에 가깝다. 1987년 이후에는 개헌이 없어서 실감이 안 날 수도 있지만, 1948년부터 1987년에 이르는 불과 40년 사이에 9번이나 바뀔 정도로 대한민국 헌법은 유동적이었다.
이념, ideology 
자명핟, clear; obvious 
산물, fruits (of labor); product 
연장, extension; renewal; tool; kit 
대폭, sharply; drastically 
개헌, constitutional amendment 
명기, express clearly; specify 
실감, feel; realize 
유동적, fluid (situation) 
그럼 금과옥조처럼 이야기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어떨까? 1948년 7월에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의 조문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런 구절은 찾아볼 수 없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이 구절이 들어간 것은 1972년, 소위 ‘유신헌법’이 제정될 때였으며, 처음 헌법이 제정된 1948년 당시 그 핵심이 자유민주주의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헌법기초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헌법정신을 ‘민족사회주의’라고 설명했으며, 실질적 기초자 유진오는 그 핵심을 ‘경제적 사회적 민주주의’라고 하면서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사회적 민주주의라는 상반되어 보이는 두 주의가 조화되고 융합되는 새로운 국가 형태의 실현을 목표로 삼은 것이 대한민국 헌법이라고 말했다. 1949년에 발행된 고시생을 위한 참고서에서도 ‘대한민국 헌법이 지향하는 경제적 원칙을 논함’이라는 문제에 대한 답은 ‘정치적 법률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사회적 민주주의와의 융합,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개량주의적 조화를 기도하여 새로운 국가 형태를 실현함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었다. 이처럼 제헌 당시의 헌법적 가치는 현재와 달랐다.
금과옥조, golden rule 
기본질서, basic order 
기초자, drafter (of the constitution) 
조화, harmony; balance 
융합, fusion; fuse 
역사 속에서 헌법적 가치는 바뀌어왔으며 앞으로도 바뀔 수 있다. 현행 헌법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는 것은 주권자가 가진 헌법을 바꿀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4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은, 본인은 자의적으로 개헌을 강행했으면서도 긴급조치 1호를 통해 주권자인 국민이 헌법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를 금지시켰다. 현행 헌법을 절대화시켜 역사교육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자세에서는 긴급조치 1호의 그림자가 엿보인다.
긴급조치, emergency measure 
왈가왈부, an argument pro and con 
후지이 다케시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