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1, 2013

해장국

오늘의 메뉴는 오리탕이었다. 고기가 다르지만 오리탕은 감자탕과 비슷하다. 해장국의 종류에서 감자탕은 내 제일 좋아하는 탕이다. 그렇지만 해장국, 뭐예요?

해장국: '해'는 '解'부터 비롯된다고 '장'은 '酲'부터 기원되다. 한자 '解'는 '풀다'를 의미하고 '酲'는 '숙취'를 의미하다. 그러면 이 국이 숙취를 풀 수 있다. 이름이 멋있지요?

한국 습관에 따라 숙취하면 해장국을 먹고 숙취가 없어지다. 나는 숙취할 때 감자탕을 가끔 먹어서 빨리 났다. 그런데 해장국의 종류에 탕이 아주 많고 다 아직 못 먹었다.

위키피디아에 따라 우거지국, 콩나물국, 선지국, 재첩국, 굴국밥하고 해장국이다. 재료는 싸서 학교에서 콩나물국을 자주 먹다. 선지국을 먹어 봤는데 너무 싫다. 선지국은 피로 만들어서 철이 많이 든 국인데 냄새가 지독히 나고 먹기는 어렵다.
경기도에 기원한 재첩국을 먹는 적이 없지만 재료들이 좋아해서 먹고 싶다. 굴국밥도 먹는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번 주말 술 많이 마시면 새로운 해장국을 먹어 볼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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