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15, 2014

단순한 자서전

나는 2남 2녀 차남이였고 나이 차이 벼로 없어서 형제들과 놀았다. 초등학교 때 우리 부모님들이 이혼하셔서 그것은 나한테 큰 영향을 주는 경험이었다. 아주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였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실펐다. 그렇지만 나이가 먹을 수록 심적 고통이 없어졌고 천천히 더 활발해졌다. 우리 어머니께서 다시 결혼하셨고 새아버지와 그의 4자녀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4남 4녀 중 차남이 됐다!

1999년에 새아버지께서 3개월 간의 안식 기간을 갖기로 하셨고 가족과 체코로 가서 여름 방학을 지냈다. 그 때까지 생활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였고 나는 죽을 때까지 계속 다른 나라에서 여행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국제학을 공부하기로 했다. 대학교가 아주 즐겁게 지냈고 친구를 많이 사귀었으며 성격이 좀 활발하게 바뀌였다. 출생지에서 주변 사랑 거의 다 진보적인 사상이 있었지만 대학교가 카톨릭 학교라서 많은 사람들이 보수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정치관 차이 아주 심각해서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살펴봤고 자기 반성을 많이 했다. 대학교 생활 덕분에 더 논리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

졸업한 후에 일년 동안 불가리아에 있는 정당을 연구하면서 불가리아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불가리아로 이사했다. 연구가 아주 재미있었는데 더 동쪽으로 가고 싶어서 영어를 가르칠 겸 한국어를 배울 겸 한국에 왔다. 3년 동안 가르친 후에 대학원에 국제 경제학과 국제개발을 공부했으며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의 개발 원조를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사는 나의 인생관과 연결되어 있다. 종교가 없지만 사회정의에 관심이 많고 모든 사람들이 빈곤을 타파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지 않아서 경제 개발 양상을 공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NGO나 다변적 조직에서 일 할 수 있으면 조갰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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