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복수이다. 지난 주 스테파니는 휴지를 던져서 휴지로 내 고물차를 덮었다. 물론 썼던 휴지는 아니었지만 눈에는 눈이라고 이제 스테파니가 장난을 받을 차례이다. 우리 고향에는 대형마트가 없어서 친구 4명과 대도시로 가야 한다. 인구가 3만명인... 운전하면서 암호명을 선택한다. 스파이더걸, 데치기, 베이비 스위스, 바퀴자리, 그리고 나는 DQ. 대형마트에서 각자 필요한 무기를 찾는다. 계란, 기름, 케첩, 마요네즈, 휴지,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밀가루를 선택한다. 계산하고 나서 스테파니 집으로 가서 그녀의 빨간 컨버터블을 찾는다. 내 자동차가 너무 허름하지만 스테파니의 자동차는 너무 예뻐서 만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만큼 준비했으니 끝까지 해야 한다. "저는 DQ라고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발사할 준비가 된 밀가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가 다양한 액체를 컨버터블에 던진 후에 나는 밀가루를 사용한다. 덕지덕지 반죽이 되고 있다. 갑자기 집에서 나는 소리가 들렸다. "임무를 중단합시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다 각자 집으로 도피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자리에 들어 자려고 한다. 그렇지만 계속 웃음이 나서 잠이 들지 못한다. 그때 어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마크, 스테파니 아버지 전화하셨어.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나는 대답한다. "그냥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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