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집에 들어가기 전에 무서웠다. 조명과 장식이 으시시한 분위기를 만들 뿐 만 아니라 사팔뜨기인 탓에 어디를 보는지 몰랐던 곱사등이가 '한 번 해 보세요'라며 킬킬거렸을 때 우리 다 닭살이 돋았다. 한국어 수업이 만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귀신집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싼 3000원 자리 표가 있어서 한 번 해 보기로 했다.
들어갔을 때 직원이 귀신들을 다 설명했다. 귀신을 보고 싶으면 버튼을 누리고 5초 동안 기다리라고 했다. '아, 참 2층에서 다른 귀신이 있어요. 놀라지 마세요.' 참. 김 샜다. 귀신집이라기보다는 귀신박물관이었다. 매우 실망스러웠고 돈 낭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ㅇ서 현장학습의 행사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들어갔을 때 직원이 귀신들을 다 설명했다. 귀신을 보고 싶으면 버튼을 누리고 5초 동안 기다리라고 했다. '아, 참 2층에서 다른 귀신이 있어요. 놀라지 마세요.' 참. 김 샜다. 귀신집이라기보다는 귀신박물관이었다. 매우 실망스러웠고 돈 낭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ㅇ서 현장학습의 행사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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