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9, 2014

귀납식 단락 연습: 인터냇 및 엄마

1. 인터넷 때문에 사라진 것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한테 이메일을 보냈다. 내 새로운 페이스북 사진 앨범을 봤냐고 묻고 한 요리 방법도 보냈다. 그 후에 한국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전자사전에서 찾았고 내 온라인의 단어장에 새로운 단어를 올렸다. 40년 전에 했었으면 얼마나 다를까? 손으로 쓰는 편지, 사진 앨범, 책으로 된 사전, 등 다 사라졌다. 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똑같다. 인터넷 때문에 많은 것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달라진 것 뿐이다.

2. 어떤 엄마가 좋을까?
나는 알파맘을 한 명 안다. 자녀들이 최고의 외국초등학교 학생이고 일류 학원에 다닌다. 자녀들이 집에 오자마자 서울대학생한테서 영어, 중국어, 국어 과외 수업을 듣는다. 그렇지만 이 육아 때문에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하지 못한다. 대신 과외 시간에 개인 지도 교사는 아이의 숙제를 해 준다. 초등학생인데도 사교육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를 볼 때 답답하다. 나는 자녀의 자율성과 지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베타파파로 살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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